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엔 미용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 병동의 휴게실에서 순서대로 기다려주시면 봉사자분들이 정성을 다해서 잘라주십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어르신들이 나와계시면 오래 기다리셔야 하기 때문에 순서대로 나오실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나란히 앉으셔서 이야기도 하시며 앞에분 머리하시는걸 바라보고 계시네요! 
어르신에게 어떻게 잘라드리길 원하냐고 여쭤봤더니 그냥 편하게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가끔 여자환자분들은 요구사항도 있으신데 남자 환자분들은 거의 없으셨어요..^^ 
침상에서 미용을 해야하는 환자분들도 계시는데 봉사자분들이 혼자 하시기엔 어려우셔서 간병사분이 옆에서 도와주셔야 미용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환자분께서 자르기 싫다고 하셨지만 관리가 너무 안되기 때문에 조금만 자르는걸로 약속하고 자르셨답니다.. 
주로 누워만 계시는 어르신들은 머리가 쉽게 관리가 되지 않고 엉키기 때문에 짧게 잘라달라고 요청하시는 보호자분들이 계십니다.
침상에서 미용을 진행하다 보면 불편한 일이 조금 더 많아지지만 그래도 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잘라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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